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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 장학생 500명 추가 모집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 가정에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생' 500여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연간 1인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육성회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업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산재 장해 등급 제1급 또는 제7급자, 이황화탄소 질병 판정을 받은 장기(5년 이상) 요양자의 가족 중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첨부해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소지나 해당 학교 소재지를 관할하는 공단의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1일 오후 4시 이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대표전화(1588-0075)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 접속하면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