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올해 '세계거래소연맹(WFE) 총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월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WFE 서울총회에서는 각국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국제기구, 정부.규제당국, 학계.업계 전문가, 언론사 등 해외 참가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실물경제 성장을 위한 거래소의 역할, 고빈도거래 규제, 파생상품시장 관련 경쟁.혁신 및 신흥시장 발전전략을 포함한 거래소 산업의 미래 등 글로벌 자본시장의 최근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61년 설립된 WFE는 글로벌 증권.파생상품거래소와 청산소 등 총 102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은 지난 1979년 9월 21번째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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