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는 이코노미 좌석의 업그레이드 버전 '이코노미 컴포트'를 12월 15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코노미 컴포트는 기존 좌석 보다 10cm 이상 넓어진 발 밑 공간, 편안한 머리 받침대, 고급 헤드폰, 개인 여행 편의품(안대, 양말, 칫솔, 치약 등)을 갖추고 있다.
예약 시 좌석 등급을 지정해야 하며 1좌석에 편도당 한화 약 6만원에서 8만원 정도(45-60유로) 추가된다.
인천-헬싱키 구간에는 8개의 이코노미 컴포트 좌석이 마련된다.
핀에어는 또 애플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 핀에어 모바일 앱은 탑승수속, 좌석선택, 좌석 업그레이드, 마일리지 확인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최신 항공편 정보와 고객의 모바일 탑승권 저장도 가능하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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