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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도경수, 극성팬들로 언론시사회 지연, ‘취재진 사칭 명함 제작까지’

‘카트’ 도경수, 극성팬들로 언론시사회 지연, ‘취재진 사칭 명함 제작까지’


'카트' 도경수 영화 '카트'의 언론시사회에서 도경수의 일부 극성 팬이 취재진을 사칭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카트' 언론시사회가 10여 분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영화에 출연한 엑소 도경수의 팬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취재진을 사칭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 이에 '카트' 관계자들은 일일이 취재진의 명함을 확인하며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데에 애를 먹었다. 관계자는 취재진이 아닌 사람들의 퇴장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카트' 제작진은 "이들이 가짜 명함을 제작해 취재진으로 위장해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하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한편 도경수는 영화에서 염정아의 아들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춘기소년을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