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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용 논란, 시청자 ‘분노’.. 폐지 서명운동까지 벌어져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용 논란, 시청자 ‘분노’.. 폐지 서명운동까지 벌어져


비정상회담 기미가요기미가요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JTBC '비정상회담'을 폐지하자는 서명이 진행중이다.28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기미가요를 방송에 내보낸 비정상회담 폐지하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청원 게시자는 기미가요에 대해 설명한 후 "아무리 일본 국가라 할지라도 한국 방송에서 흘러 나와서는 안 되는 노래다.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노래이기에 일본 내에서도 '나쁜 노래'라며 (기미가요를) 아이들한테 가르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다못해 네이버에 '일본 국가' 라고만 쳐도 기미가요라고 떡 하니 나와있고, 음원 사이트에 검색해도 나오는데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 라고요?"라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지 하셨음 합니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비정상회담 폐지 서명운동은 오후 8시 현재 5567명이 서명을 완료했으며 다음달 28일까지 5만명 서명을 목표로 진행한다.기미가요 논란 비정상회담 폐지 서명운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제정신이 아닌듯"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실수도 이런 실수를 하다니.."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기미가요라니 소름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