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201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야구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응원용품, 야구 관련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30일 잠실야구장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G마켓
오픈마켓 G마켓은 포스트시즌이 동안 야구장 현장에서 'G마켓 홈런특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경기 관람 시 필요한 상품을 현장에서 모바일 앱을 이용해 구매하고, 즉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기장 내 설치된 G마켓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뒤 스마트폰을 근거리무선통신(NFC) 리더기에 태그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야구장에서 필요한 응원 용품뿐 아니라 셀카봉, 무릎담요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한다. '프리미엄 셀카봉 세트'를 선착순 100명에게 88% 이상 할인한 3000원에,'가을야구 테디베어 무릎담요'는 선착순 100명에게 75% 할인된 1000원에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포스트시즌 티켓 단독 예매를 기념해 야구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색 O2O(Online to Offline)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포스트시즌을 즐기는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이색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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