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앞줄 왼쪽)과 중국 CSCEC 황커쓰 8국 회장이 3일 전략적 제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은 중국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전략적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박영식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중국건축공정총공사를 대표한 8국 황커쓰(Huang Kesi) 회장과 상해 CSCEC 8국 본사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해외 및 중국에서 진행되는 제안형 사업, 인프라 시설 공사, 부동산 개발 등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공동 입찰 준비, 공동 계약 체결 및 공사 수행 등을 협력할 수 있게 됐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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