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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출신’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임신 당시 투병기 들어보니... ‘끔찍’

‘투투 출신’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임신 당시 투병기 들어보니... ‘끔찍’


황혜영 뇌종양 투병뇌종양 투병을 고백한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쌍둥이 아들 출산기를 고백했다.황혜영-김경록 부부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과거 뇌종양 투병 고백과 힘겨웠던 출산 과정을 밝혔다.황혜영은 “내가 41세에 임신하니 6개월부터 만삭 배였다. 거동도 불편하고 6주~16주까지 입덧을 해 10주 동안은 복숭아만 먹었다”고 털어놨다.이에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내가 70일 동안 복숭아 300개를 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올해는 복숭아를 전혀 먹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황혜영은 “복숭아가 아닌 다른 음식을 먹으면 토하다 탈진해 주사를 맞았다. 임신 만 5개월 지나면서 자궁수축이 왔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황혜영은 “병원에 입원해 자궁수축 억제제를 맞았다. 이건 부작용이 심하다. 최악의 부작용은 폐부종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 그 때 내가 폐에 물이 차 매일 매일이 응급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폐부종이란 폐에 체액이 과도하게 쌓여 호흡이 곤란해지는 질환이다.황혜영은 “당시 배 안에 근육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황혜영은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을 했음을 밝혔다.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 투병에 대해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말했다.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에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엄마의 힘은 대단해" "황혜영 뇌종양 투병,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황혜영 뇌종양 투병, 아이도 산모도 건강해서 다행"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