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는 2승 2무 승점 8로 1위를 지켰으나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마리보르는 3무 1패 승점 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앞서 홈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6-0의 완승을 거뒀던 첼시는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으나 후반 5분 일격을 당했다.
의외의 일격을 당한 첼시는 후반 28분 네마냐 마티치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41분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으나 이를 에당 아자르가 골키퍼 정면으로 찬 것이 막히면서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고 말았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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