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소니코리아, 보이스 레코더 ICD-TX650 출시

소니코리아, 보이스 레코더 ICD-TX650 출시

소니코리아가 작지만 강력한 녹음 성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스 레코더 'ICD-TX65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ICD-TX650은 약 7.4mm의 얇은 두께와 약 29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스틱형 디자인이다.

ICD-TX650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강력한 녹음 성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고성능 디지털 마이크를 탑재해 입력된 사운드를 마이크 내부에서 직접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기 때문에 아날로그 신호 처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과 음질 저하를 최소화했다. 또한 레코더의 녹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리를 모아서 마이크로 전달하는 곡선형 집음 통로를 적용해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ICD-TX650은 녹음하는 환경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녹음 기능이 적용됐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녹음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녹음이 시작되는 '원터치 녹음 기능'을 비롯해 음성을 감지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고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에는 일시 정지 되어 무음 부분은 녹음되지 않는 'VOR(Voice Operated Recording) 기능'이 적용돼 장시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소리를 녹음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메탈 소재를 적용해 강인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ICD-TX650은 3분 충전으로 1시간 녹음이 가능한 퀵 차지 기능을 지원하며, 완충 시 최대 15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한 강력한 내장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ICD-TX650은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