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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양홍석 정진형 최종탈락, “헤어지는 것 너무 힘들다” 눈물 쏟아

‘믹스앤매치’ 양홍석 정진형 최종탈락, “헤어지는 것 너무 힘들다” 눈물 쏟아


‘믹스앤매치’ 양홍석 양홍석이 탈락을 앞두고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월6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에서 양홍석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에 합류하기 위해 파이널매치에 참가했지만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아이콘 멤버 바비는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합숙 마지막날 "슬펐다. 정이란 게 무서운 것 같다"고 전했다. 송윤형은 "내가 합격해도 슬플 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정이 많이 들 지 몰랐다. 너무 정이 많이 들어 친동생같다"고 속마음을 내비췄다. 바비는 "내일 우는 사람 없기"라고 당부했고 김진환은 "이게 끝이 아니잖아. 난 슬프게 생각하고 싶지 않아"라며 애써 슬픈 마음을 뒤로 했다. 이후 아이콘 후보 멤버들은 발표를 앞두고 숙소를 떠나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양홍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1년 살며 가장 다이나믹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는 안 울 줄 알았는데"라고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양홍석은 "헤어지는 건 진짜 너무 힘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려 많은 팬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7인조 아이콘 중 마지막 한 자리만 남았던 상황에서 남은 후보는 김동혁과 정진형, 양홍석 총 3명이었다. 마지막 멤버로 선택된 주인공은 바로 김동혁이었고 최근 합류한 정진형과 양홍석은 최종 탈락자가 됐다. 한편 YG 보이그룹의 계보를 이을 iKOM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개시되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를 시작으로 데뷔를 준비한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