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일본 ‘요괴워치’ 화제…제 2의 다마고치 열풍 부나

일본 ‘요괴워치’가 화제가 되면서 제 2의 다마고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요괴워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어느 날 요괴로부터 신기한 시계 요괴워치를 받은 후 마을 곳곳에서 요괴들을 보게 되면서,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게임이 원작인 이 애니메이션은 올해 1월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요괴워치 1탄’이 발매됐고 지난 8월에 ‘요괴워치 2탄’이 출시됐다.

이후 일본 내 요괴워치 돌풍을 일으키면서 판매점마다 품절 사태가 벌어지는 등 불티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실제 제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 측은 올 3분기 판매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5% 증가한 2593억엔으로, 순이익은 8.5% 증가한 212억엔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 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내달 요괴 워치와 요괴 메달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요괴워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애들 쓸 것도 부족하다면서 뭘 한국까지 오니”, “3만 원어치 그냥 과자를 사달라고 해라”, “우리나라에는 오지 마라 겁난다”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출처= 투니버스 ‘요괴워치’ 방송 캡처)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