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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 태국 출신 가수 나튜 지원사격 “천군만마 얻었다”

가수 손호영, 태국 출신 가수 나튜 지원사격 “천군만마 얻었다”


가수 손호영이 태국 꽃미남 가수 나튜의 타이틀 곡 피쳐링에 나서며 로이킴의 노래를 처음으로 리메이크하며 선공개하는데 이어 타이틀곡에서는 손호영의 지원사격까지 받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손호영과 로이킴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은 태국 꽃미남 가수 나튜가 오는 12일(수)과 13일(목) 선(先)공개곡 ‘도통 모르겠네’와 타이틀곡 ‘잘할게(Feat. 손호영)’를 차례로 공개한다.‘도통 모르겠네’의 원곡은 로이킴의 정규앨범 1집에 수록된 보석같은 트랙으로 나튜는 이번 음원 발매로 인해 로이킴의 노래를 최초로 리메이크한 아티스트가 됐다. '도통 모르겠네'가 사랑 앞에 수줍은 남성의 설레임과 떨림을 담았다면, 13일에 공개되는 타이틀곡 '잘할게(Feat. 손호영)'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겠다 약속하는 곡.나튜의 타이틀곡의 피쳐링한 손호영은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으로 랩과 보컬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나튜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한국과 태국의 두 미소 왕자가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나튜는 “손호영 선배님과 로이킴의 도움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두 사람의 지원사격 덕분에 이번 한국에서의 활동이 더욱 기다려지고, 설렌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를 통해 나튜와 만난 인연으로 이번 작업을 지원하게 됐다. 타이틀곡 피처링에는 피처링 가수를 찾다 과거 태국에서 아시아최고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한 손호영이 안성맞춤이라 여긴 나튜 측이 먼저 러브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호영이 태국 활동 당시 좋은 기억과 최근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열심히 활동하는 나튜를 보고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나튜 측 관계자는 "한국 가요계 남자 솔로 꽃미남들의 도움으로 나튜가 큰 힘을 얻고 연습에 더욱 몰두하고 있다"고 전하며, "선공개 곡 '도통 모르겠네'는 원곡과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타이틀 곡 '잘할게'에서는 국경을 넘어선 두 훈훈한 선후배 가수의 콜라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태국 ‘귀공자’ 나튜는 로이킴 정규 1집에 수록된 ‘도통 모르겠네’를 리메이크한 선공개 곡을 12일(수)에 전격 발매, 이어 바로 다음날인 13일(목)에는 손호영이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잘할게’가 공개된다.한편, 태국 오디션 프로그램 'Academy Fantasia' 시즌 5(2008)에서 우승하며 태국 연예계 슈퍼스타로 등극한 나튜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귀공자’ 이미지로 성공적 행보를 이어갔다. 음악활동 외에도 드라마·뮤지컬·CF 등을 섭렵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온 나튜는 2012년 11월 싱글앨범 [She’s Bad]를 발표하며 태국을 넘어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