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가상화 분야 선도기업인 패러렐즈가 갤럭시노트 4와 갤럭시노트 엣지 구매자에게 데스크톱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패러렐즈는 자사의 원격접속 애플리케이션(앱)인 '패러렐즈 액세스'가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노트 4와 갤럭시노트 엣지의 '기프트 패키지'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기프트 패키지는 갤럭시노트 4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내재돼 있는 앱 쿠폰 모음으로, 국가별 소비자 취향에 맞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기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프트를 이용, 6개월간 패러렐즈 액세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한명 당 최대 5대의 컴퓨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패러렐즈 액세스는 갤럭시노트 4와 갤럭시노트 엣지에서 사용자의 윈도우 혹은 맥(Mac) 프로그램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간편하며, 안전한 방법"이라며 "깜박 잊고 집 컴퓨터에 놓고 온 간단한 파일에 대한 접근부터 복잡한 문서 편집에 이르기까지 패러렐즈 액세스는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패러렐즈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인 잭 주바레브는 "대부분의 전통적인 데스크톱 원격지원 프로그램들이 작은 모바일 기기 속에 큰 데스크톱 화면을 그대로 담으려고 노력해왔다면, 우리는 진정한 '모바일' 기기로의 원격지원을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패러렐즈 액세스는 사용자들이 터치 제스처만으로 다양한 맥과 데스크톱 PC 프로그램들을 마치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맞춰서 디자인된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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