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서 어린이 대상 체험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경기 의왕시에 있는 예드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로 초청,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떤 조치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직접 교통캐스터가 돼보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후에는 경기 과천 서울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통정보센터 체험은 국토부가 매년 2차례 어려운 여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토교통 랜드마크 체험행사'의 일환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 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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