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 아들과의 뽀뽀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김보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가 경기전에 제게 말했습니다. 오늘 하늘에 별은 못 따서 주더라도, 제 가슴에 다른 별을 따서 달아주겠노라고...그리고 별 볼 일 없는 놈이랑 살아 준 당신 덕분에 내가 별 볼 일 있는 놈이됐다고...전북의 우승 확정. 그저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보민은 “이제 별 셋~55번에 별 셋 새겨진 전북 유니폼 나오면 바로 입고 전 회사 출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 남편과 함께한 뽀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보민이 각각 남편 김남일, 아들 김서우와 뽀뽀를 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 현대가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를 거둬, 2위 수원 삼성과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리며 2014 시즌 우승을 조기 확정 지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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