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 ‘원혼(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일제강점기 전직 무녀로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원혼’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뼛속까지 친일파 서인용(안재모 분)과 그의 현모양처 민유선(박은혜 분)이 항혈단을 피해 외딴 곳의 대저택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를 그리 호러물이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며 역대급 호러물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민은 ‘원혼’에서 신내림을 거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를 준비 중인 무녀 비류로 분했다. 이어 그는 서인용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과 이를 일으키는 원인 원혼의 정체를 밝혀내며 극의 흐름을 이끌어냈다.
한편 배우 김민은 tvN 드라마 ‘라이어게임’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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