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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합작 오디션 ‘탑 플레이어’, 7개월 간 대장정 돌입

韓-中 합작 오디션 ‘탑 플레이어’, 7개월 간 대장정 돌입


한-중 합작 글로벌 스타 오디션 '탑 플레이어(TOP Player)'가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11월 15일 (주) 비전TV(대표 구명철)와 중국 NEA TV(대표 사준봉)는 "이번 달부터 '탑 플레이어'의 예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탑 플레이어'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예선과 본선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지원 분야는 춤, 연기, 노래,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이 없이 '끼'를 발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요녕TV를 통해 매주 주 5회 예선이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주결선, 월말에는 월 결선을 진행한다.

중국은 총 144회의 방송을 통해 최종 결승에 오를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이번 달 하순부터 온라인 UCC 영상으로 예선을 치른 후, 본선에 오른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MBC 플러스에서 공개방송을 진행해 결승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결승은 한국에서 치러지며, 결승에 진출한 양국 30개 팀 중 15개 팀은 오디션 이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무대에 설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탑 플레이어'의 총 기획을 맡은 구명철 감독은 "한, 중 합작으로 이뤄지는 만큼 다양하고 자신들의 끼를 마음 것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총연출을 맡은 엄태용 감독은 "우승자뿐만 아니라 결승진출자들에게까지 다양한 무대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슬픔이 없는 오디션"이라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색 다른 오디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EATV 코리아는 중국 동북아방송 NEATV와 한국의 비전TV(대표 구명철)가 협약을 맺고 세운 NEATV 한국 지사다. 신청접수는 NEATV 코리아 동영상 올리기를 통해 가능하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