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김소은이 신성록의 투시력을 무너뜨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 9회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 팀과 강도영(신성록 분)의 팀으로 나눠 ‘밀수게임’을 진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우진을 비롯한 그 팀원들은 강도영에게 계속 패했고, 우진은 다정에게 다은 주자로 나갈 것을 요구하며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거짓 단서 흘리는 법을 알려줄게. “눈짓 몸짓 표정을 단시간에 하긴 힘들겠지만 이러면 놈이 어떤 방법으로 투시하는지 알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남다정은 하우진 말을 듣고 “5000만원을 밀수하겠다”라고 말한 후 도영의 앞에 앉았다. 도영은 자신을 보지 않는 다정을 보고 “그러면 들킬 거다. 하우진 씨가 속이는 방법 같은 거 알려주지 않았냐. 하우진 의심해 본 적 없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다정은 “왜 내가 우진씨를 의심하냐”라고 물었고, 강도영은 “다정 씨 아버님 빚쟁이로 떠돌게 된게 하우진 씨 때문이라는 것 하우진이 말 안해줬냐”라며 하우진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에 다정은 충격받았고 “도영 씨 정말 나쁜 사람이다.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해서 우리를 의심하게 하고싶냐. 그렇게 이기고 싶냐”라고 말했다. 이에 다정은 가방을 열었지만 가방에는 1억이 들어 있었다.
다정은 마이크를 켜고 도영의 팀원들에게 “당신들은 속고 있다. 우리가 도와주겠다”라고 말해 도영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영이 자신의 팀원들의 카드를 모두 압수하고 게임을 주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