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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K루키즈 파이널’, 노리플라이·언니네이발관·술탄 축하공연 나서

‘2014-K루키즈 파이널’, 노리플라이·언니네이발관·술탄 축하공연 나서


2014 최고의 루키를 가리는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주최: 문화체육 관광부,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노리플라이, 언니네 이발관, 술탄이 축하무대에 이름을 올려 여타 페스티벌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모던 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은 경연 무대에 게스트로 나서는 것이 이번이 처음. '언니네 이발관'을 섭외한 관계자는 "홍대씬 1세대 밴드인 언니네 이발관을 빼놓고는 밴드 음악에 대해 얘기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한번도 경연 대회의 축하무대에 선 적이 없어 처음엔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후배 뮤지션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홍대앞 1세대 밴드라 불리는 언니네 이발관이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GMF2014에서 3년만에 컴백을 알린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 또한 축하 무대에 오른다. 지난 GMF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치른 후 신보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노리플라이는 "우리도 신인을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으로서, K-루키즈 축하 무대에 오르는 것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K-루키즈' 같은 프로젝트가 많이 생겨 실력있는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언니네 이발관과 노리플라이로 이어지는 감성 라인업 외에도 절로 몸을 들썩이게 되는 댄서블한 사운드의 젊은 뮤지션들도 축하 무대에 오른다. 음악성과 유머를 겸비한 특유의 콘셉트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글래스톤 베리'를 사로잡은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댄서블한 사운드로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 '글렌체크'의 축하 무대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여기에 작년도 K-루키즈 우승팀인 '웁스 나이스'가 후배들을 위한 축하 공연에 두 팔 걷어부치고 합류 의사를 밝혔다.언니네 이발관, 노리플라이,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글렌체크, 웁스 나이스 까지 여타 페스티벌보다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된 이번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 많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노련미를 가진 선배 뮤지션들과 실력있는 후배 뮤지션들의 무대를 한번에 볼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18그램(18gram), 러브엑스테레오(Love X Stereo), 루디스텔로(LudiSTELO), 신현희와김루트, 아즈버스(A'Zbus), 크랜필드(Cranfield)까지 총 6팀의 불꽃튀는 최종 경연이 열리는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6시 광장동에 있는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네이버 뮤직 스페셜, K-루키즈 공식 블로그, K-루키즈 공식 SNS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루키즈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