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보양식으로 물개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안정환에게 “운동선수들은 보양식을 많이 먹는데 혹시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물개를 즐겨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칠점사를 먹은 적이 있는데 골이 잘 안 들어갔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정형돈은 “혹시 물개를 먹고 골 많이 넣은 것이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그런 것 같다. 10년 동안 먹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규혁은 보양식으로 구렁이를 즐겨먹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