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포근하고 멋스러운 아우터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엔 누구든지 겉옷 선택에 고민 되기 마련이다. 추워도 멋을 포기할 수 없는 남녀를 위해 패션 센스를 돋보이게 해 줄‘겨울 아우터’를 제안한다.
겨울男 아우터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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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이포맨, 레노마, 지이크 파렌하이트, 흄, 까르뜨블랑슈 / 스타일뉴스 |
1. 소프트하고 클래식한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 셀러 아이템 중 하나는 체크 코트다. 대부분 겨울 코트는 무늬가 없는 어두운 컬러인데 반해 체크 패턴이 가미된 티아이포맨의 코트를 입으면 특별히 다른 아이템을 더하지 않아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이너나 팬츠는 심플한 아이템을 착용해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2. 올해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인 카무플라주 패턴의 퀄팅 재킷을 걸친다면 트렌디한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카무플라주 컬러에서 벗어나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는 레노마의 퀄팅 재킷은 댄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 멋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고 싶은 남성이라면 무스탕 재킷을 추천 한다. 레더 소재와 고급스러운 털로 따뜻함을 보장해주는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무스탕 재킷은 러프한 남성미까지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여기에 스키니핏 팬츠와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좀 더 위트있는 패션이 완성된다.
4.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패딩 점퍼는 그야말로 겨울철 필수 아이템. 리얼 양털이 후드에 부착된 흄의 스페이스 범퍼는 풍성한 비주얼과 높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특히 입체적으로 설계된 포켓 디자인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감각을 돋보일 수 있다.
5.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이라면 투 버튼 울 코트가 안성맞춤이다. 슬림한 핏의 디자인이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는 까르뜨블랑슈의 울 체스터 코트는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자아내 이번 시즌 트렌드인 놈코어룩을 연출할 때도 제격이다.
겨울女 아우터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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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페페, 미니멈, 에스무어, 코인코즈, 아가타 파리 패션 / 스타일뉴스 |
1.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몸매를 뽐내고 싶다면 슬림핏을 살린 블루페페 패딩을 추천한다. 허리 라인을 잡은 디테일이 전체적인 실루엣을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며 칼라 부분에 퍼가 트리밍 돼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2. 겨울철 누구에게나 코트는 기본 아이템. 베이지 컬러의 미니멈 코트는 심플한 디테일과 허리끈으로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소재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연말 모임이나 격식을 갖추는 자리에 모던한 이너와 함께 매치해 세련된 룩을 선보일 수 있다.
3. 올 겨울 아우터 시장에 무스탕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박시한 핏의 에스무어 무스탕은 베이직한 블랙 컬러에 화이트 털을 더해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이다. 여기에 레더 소재를 소매와 밑단 부분에 가미해 디자인에 감각적인 느낌까지 줘 시크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4.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블럭이 돋보이는 코인코즈 스타디움 점퍼를 추천한다. 몸판은 양모 소재로 보온성을 높이고 블루와 베이지 컬러 배색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소매 부분을 레더 소재로 덧대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을 극대화 시킨다.
5.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글렌 체크코트에 주목하자.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조합이 멋스러운 아가타 파리 패션의 체크 코트는 노칼라 디자인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렌디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터틀넥이나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치해 스타일링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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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ews@fnnews.com 정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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