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이 노후준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팽현숙은 ‘100세시대 노후준비’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는 의료가 발달해서 100세까지 살 것 같다. 그래서 100세 시대 준비해야지 안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꼭 준비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옛날 같은 경우는 자식들 공부를 가르치고 사업자금을 대주면 부모를 부양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지금 우리가 100세 세상에 사는데 그 아이들은 120세가 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특히 팽현숙은 “아이들도 자기들 노후 준비하기에도 바쁠 것이라 생각해 노후를 책임지라고 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자식이 먹여 살리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혹시나’는 ‘역시나’가 되고, 설마는 그냥 설마로 끝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이 결혼 당시 모아놓은 돈이 0원이었다고 말하며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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