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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철음식, '홍합-굴-대하-감귤' 지금이 가장 맛 좋아

12월 제철음식, '홍합-굴-대하-감귤' 지금이 가장 맛 좋아

'12월 제철음식'


12월 제철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월 제철음식에는 홍합, 굴, 바지락, 꼬막, 대하, 명태, 가리비 등 해산물이 많다. 홍합은 칼슘, 인,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하다.


또 배추, 무, 늙은호박 등이 12월 제철음식이며 과일종류에는 유자, 석류, 귤, 한라봉, 사과 등이 있다.

특히 늙은호박은 산부들이 부기를 빼고 기운을 보호하기 위해 고아먹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늙은 호박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카로틴, 비타민C, 칼륨, 레시틴 등 때문이다.

12월 제철음식 중 제주도 마라도와 모슬포 일대에서만 잡히는 방어는 겨울 산란을 앞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로, 이때 살이 통통히 오른 데다 윤기가 흐르고, 살점이 두툼해 식감이 좋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