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6-1 남부광구 내 위치한 고래 D 가스전 후보지역의 평가시추를 개시했다.
고래 D 지역은 지난 1993년 탐사시추에 의해 천연가스의 존재가 확인된 지역이다. 지난 2011년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분 70%를 확보해 운영권자로서 광구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가 30%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내년 초까지 고래 D 가스전에 대한 평가시추를 실시한다. 해수면에서 수직으로 최대 3293m까지 굴착 후, 2개의 예상 가스층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가스 산출시험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매장량과 상업성 등을 판단하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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