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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 맞아 유니폼 바꾼다


한화이글스가 내년 시즌 창단 30주년을 맞아 유니폼 디자인을 바꾼다.

한화이글스는 "구단의 자긍심과 전통을 살리고 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이글스가 새롭게 선보일 유니폼은 기존 흰색과 오렌지색 유니폼에 회색 바탕의 원정 유니폼 2종류가 추가된다.

홈 유니폼은 흰색과 오렌지색, 원정 유니폼은 짙은 회색과 옅은 회색의 2종류로 각각 구성됐고, 오른쪽 소매에는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 기념패치가 부착된다. 한화이글스의 새 유니폼 디자인은 내년 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오는 7일 열리는 독수리한마당 행사에서 기존 유니폼을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유니폼 프로모션'을 갖는다. 유니폼은 물론 모자, 방한용품 등을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핫팩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유니폼에 김성근 감독의 이름과 배번(38번) 마킹도 가능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