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번에는 일명 '칼치기'로 불리는 과속 영상이 논란이다.
지난 2009년 한 포털 사이트에는 '에네스 카야'라는 아이디로 "답답하고 심심할 때, 또 기분이 좋거나 안 좋거나 언제든 콜"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게재된 동영상 속에는 보기만 해도 위험천만하고 아찔한 운전 장면이 담겨있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차선을 급격하게 변경하는 이른바 '칼치기'를 일삼고 있었던 것.
동일 아이디로 올린 영상은 2년여 간 총 10건으로 오락실에서 노는 모습과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개인적인 영상도 올라와 있어 네티즌들은 과속 동영상 역시 에네스 카야 본인이 올린 영상이 맞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에네스 카야 측은 불륜설과 관련해 "앞으로 에네스 카야는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다. 부디 성급한 추측과 오해는 자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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