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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시원, “서울대 여왕벌? 오해 있는 부분” 해명



이시원이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영아, 고주원, 류진, 윤주희, 정준, 이시원, 홍창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이시원은 “여왕벌이라는 소문을 듣긴 했다. 오해가 있는 부분”이라고 자신을 둘러싼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시원은 “제가 나온 학과에 남학생이 많다보니 여자애들끼리 몰려다녔다”며 “같이 수업을 들으러 우르르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제가 사람들을 몰고 다녔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시원은 지난 2006년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2013년 서울대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친 바 있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드라마 ‘가족의 탄생’, ‘여자를 몰라’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필력을 펼쳐온 김영인 작가와, ‘폼나게 살거야’, ‘제중원’, ‘신의 저울’ 등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어 온 홍창욱 PD가 의기투합한 신작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20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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