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녀들’ 이채영이 파격적인 제작발표회 복장으로 화제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JTBC 새 금토 드라마 ‘히녀들’의 제작 발표회가 조현탁 감독을 비롯해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이이경, 전소민, 이채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채영은 독특한 스커트에 타이트한 검정 상의 차림으로 등장, 가슴골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섹시 의상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해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채영은 '하녀들'에서 조선시대 한양에서 제일 잘 나가는 기루를 운영 중인 절세미인 기녀 가희아를 연기한다.
과거 무명(오지호 분)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이로 역사 속 실존인물이라고 알려졌다.
이채영은 "내 역할은 조선시대 연예인이다. 어떻게 하면 모든 남정네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고민했는데 뭘 해도 안 될 것 같다"며 "요즘 최대한 요염하고 뭔가 있어 보이는 눈빛을 흘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한편 조선연애사극을 표방하는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 남녀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려갈 작품으로 오는 12일 오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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