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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시원, “서울대 학벌? 충실하게 살았다는 증거”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의 당당한 발언이 화제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이영아, 고주원, 류진, 윤주희, 정준, 이시원, 홍창욱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도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부담스럽지는 않다. 연기하기 전에 충실하게 살았다는 증거니까 좋게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시원은 "20대 초반에 느꼈어야할 경험에 대해 약간은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좋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시원은 극 중 황태자(고주원 분)의 여동생 황태희 역으로 분해 장준혁(류진 분)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백장미(이영아 분)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돈과 일에 대한 가치, 가족애, 꿈과 사랑 등 밝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오는 15일 오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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