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예능대세 강남이 ‘게껍데기 집착남’에 등극했다.
최근 진행된 MBC ‘헬로! 이방인’ 녹화에서는 충남 대천항에서도 배를 타고 13km를 가야하는 ‘삽시도’라는 작은 섬마을에서 무전여행을 하게 된 이방인들은 이틀 동안 섬마을에서 일거리를 도와드리며 숙식을 도움받기로 했다.
이날 비가 오는 험한 날씨임에도 불구 이방인들은 바위에 붙은 홍합 따기, 갯벌 맛조개 캐기, 그물걷이 등 섬마을의 다양한 일을 도왔고, 마을 주민들은 이방인들에게 보답으로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만든 요리들로 점심상을 차려주었다.
강남은 각종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나올 때마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간장게장을 정말 좋아한다”며 간장게장에 대한 무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강남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게딱지가 그대로 붙어있는 간장게장이 나오자 “게장 껍데기를 직접 뜯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간장게장의 껍데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간장게장의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으며 외국인답지 않은 한국식 먹방을 선보인 강남의 모습은 11일 오후 11시15분 ‘헬로! 이방인’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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