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인 한국전력이 지분을 내놓았다는 소식에 한전기술이 급락했다.
1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5.47%(2900원) 밀린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연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전기술 지분 4.54%(173만7000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매매가격은 전날 종가인 5만3000우너에서 3.0~5.5%를 할인한 5만100원에서 5만1400원으로 총 거래규모는 870억원에서 893억원 수준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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