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정현석 삼성 영입, 한화로 이적한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지명



삼성이 이직한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정현석을 지명했다.

15일 삼성 라이온즈 구단 측은 “FA 계약을 통해 한화로 이적한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정현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현석은 타격 재능이 있는 선수”라며 “백업 외야수 등 즉시 전력감”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앞서 정현석은 대전고와 경희대를 거쳐 지난 2007년 신고 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182cm, 93kg의 체격이며 우투우타 유형이다.


특히 올시즌 1군 53경기에서 타율 2할2푼5리(102타수 23안타) 3홈런 6타점 15득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으로는 323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722타수 189안타) 11홈런 59타점 90득점 8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정현석은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지난해 121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2할8푼7리(356타수 102안타) 4홈런 27타점 47득점 4도루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