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토털 푸드 비즈니스 그룹인 아워홈의 자회사 캘리스코가 세계 최대의 맥시칸 퀵 서비스 레스토랑 브랜드 타코벨과 손잡고, 글로벌 외식 그룹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다각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캘리스코는 타코벨과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타코벨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타코벨 타임스퀘어점은 타코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레스토랑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다.
타코벨 1호점은 오픈 키친을 도입해 주방에서 제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위생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제품의 신선도를 보장하고 가장 좋은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주문 즉시 키친에서 조리돼 소비자들에게 신선도가 보장되는 최상의 맛을 제공하도록 했다.
캘리스코 관계자는 "세계적인 외식 기업 타코벨과 국내에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성공시킨 아워홈의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5년 안에 50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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