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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국악계 슈퍼스타' 찾기 프로젝트

크라운-해태제과, '국악계 슈퍼스타' 찾기 프로젝트
크라운-해태제과은 지난 20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제과 연수원에서 '제6회 국악실내악 페스티벌'과 '제5회 국악꿈나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국악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양대 이플랫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국악계 슈퍼스타 찾기에 나섰다.

크라운-해태제과은 지난 20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제과 연수원에서 '제6회 국악실내악 페스티벌'과 '제5회 국악꿈나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과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두 대회는 앞으로 우리 국악 발전을 이끌어갈 '국악계의 슈퍼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국악 영재 찾기 프로젝트다.

전국의 국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5회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연은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관악(해금, 대금, 피리), 성악(판소리, 경서도 창, 정가) 중 한가지 분야를 선택하여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초등부 이소정양(신월초 6학년, 가야금), 중등부 강서연양(국립 국악중 3학년, 해금), 고등부 이래영군(국립 국악고 2학년, 대금)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6회 국악실내악 페스티벌'에서는 한양대 이플랫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에는 이화여대 너울, 은상에는 경희대 K-Bridge, 그리고 동상은 한양대 One과 이화여대 다시라기 등 두 팀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국악은 한국인의 정서적 DNA에 자리잡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음악"이라며 "앞으로도 국악꿈나무 경연대회와 국내실내악 페스티벌을 통해 국악 분야에 끼와 재능을 갖춘 신예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갈 계획"일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009년부터 '국악실내악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 각 대학에 재학중인 재기발랄한 국악실내악 팀을 발굴·후원했으며 2010년부터는 '국악꿈나무 경연대회'를 개최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악 영재를 발굴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