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12월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5일 하루 1만 7650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50일 만에 천만관객을 돌파했다.'인터스텔라'는 국내 개봉한 외화 중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봉 후 거듭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감독의 획기적인 연출력으로 끊임없는 관객 몰이에 나서며 흥행을 이끌었다.'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이 붕괴되자 남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희망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국제시장'(감독 윤제균)는 54만 277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은 14만 8299명을 불러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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