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결혼 3년차
방송인 이파니가 과거 방송에서 서성민을 위한 특별한 의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는 결혼 3년차 서성민-이파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서성민-이파니 부부에게 “결혼을 하기까지 힘들었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뵙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서성민은 “아직까지 (부모님과) 왕래는 없다. 원래 (결혼 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면서 “또 결혼한 지 꽤 되다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고백했다.
이 가운데 이파니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랭킹토크쇼 '미용실' 녹화에서 서성민을 위한 코스프레 의상이 100벌 넘는다고 고백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당시 이파니는 서성민과 신혼처럼 지내는 비법에 대해 "남편에게 은밀한 암호가 문자로 오면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파니는 "'오늘은 몇 살?'이라고 물어보면 어쩔 때는 16살, 어쩔 때는 21살이라고 한다"며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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