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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송가연 합류, 정재형과 커플로 ‘종합격투기’ 매력전파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띠과외’에 합류한다.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제작진은 “송가연이 며칠 전 정재형과 함께 첫 촬영을 마쳤다”며 “앞서 종합격투기를 관람한 정재형이 송가연을 선생님 후보로 점 찍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정재형과 송가연의 만남은 “송가연 씨에게 배우고 싶다”는 정재형의 바람에 의해 이뤄졌다. 정재형은 송가연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고,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를 선생님으로 점 찍었다. 이에 제작진은 정재형과 24살 차이가 나는 송가연의 특별만남을 주선했고 이로써 두 사람은 사제지간의 연을 맺게 됐다.

정재형은 지난 8회 ‘띠과외’ 송년파티 당시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송가연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띠과외’의 새로운 ‘격투기’ 커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송가연은 마음을 가다듬고 ‘띠과외’ 첫 촬영에 임했다. 송가연은 수수한 민낯과 운동복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했고, 시종일관 종합격투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다”며 “그는 운동 선수로서의 모습과 함께 땀 흘리는 열정의 훈련 현장을 공개해 정재형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송가연은 정재형을 가르치며 자신도 배우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심기일전했다.
앞으로 송가연과 정재형이 어떻게 성장해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종합격투기를 처음 배우는 정재형과 프로 선수로 매 순간 매 경기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송가연이 24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함께 배우고 가르치며 시청자들을 종합격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가연과 정재형이 합류한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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