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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성혁, 순정파 남자로 변신 ‘물오른 감정연기’



‘당신만이 내사랑’ 성혁이 순정파 직구남으로 변신했다.

최근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이지건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성혁이 송도원(한채아 분)을 향한 일편단심 직구 로맨스에 시청자들이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극중 이지건은 형편이 어려운 송도원을 위해 몰래 대출을 받아가면서 돕는가 하면 도원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아버지 이병태(정한용 분)에게 강하게 맞서며 저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방송된 ‘당신만이 내사랑’ 29회 방송에서 지건은 도원에게 새해 소원을 얘기하면서 “이 겨울 지나고 봄이 오면 도원씨 손 붙잡고, 벚꽃도 보고, 봄버들도 보고, 개나리, 진달래 필 때 봄나들이 가게 해달라구요”라고 말하며 달달한 애정표현과 애교도 서슴지 않는 부드러운 남자의 면모까지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성혁은 극 초반의 까칠하고 완벽주의적인 셰프의 모습뿐만 아니라 정반대 모습의 로맨틱한 직구남까지 물오른 감정 연기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8시2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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