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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운동화 사업 위기 찾아오나?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의 운동화 사업에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

3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3회에서는 이장우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며 운동화 사업에 큰 차질을 빚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운동화 사업을 시작한 이장우는 처음으로 자신의 디자인을 론칭한다. 한 회사로부터 세미나 연수 때 단체로 신을 운동화 500켤레를 주문받고 이장우와 길은혜, 김민형(형기 역)은 뛸 듯이 기뻐한다.

운동화를 받기 위해 공장에 방문한 이장우는 잔금은 커녕 계약금까지 받지 못해 물건을 줄 수 없다는 공장 사장의 말에 당황한다. 당장 김민형에게 전화하려는 이장우에게 ‘차돌아 주영아 미안하다. 나 찾지마’라는 메시지가 도착하고 설상가상으로 김민형을 찾으러 다니던 길은혜까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아끼던 트럭을 판 돈으로 겨우 운동화를 받아온 이장우는 급하게 포장하느라 정신없고 이 와중에 낯선 남자들이 운동화 디자인 도용으로 이장우를 찾아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상원과 영화관 데이트를 하느라 남편 제사를 잊은 이미숙이 남편에 대한 죄책감에 박상원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장미빛 연인들’은 3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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