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13년 차 그룹 노을 “팀 유지 비결? 배려와 인내...멤버들 고마워”

13년 차 그룹 노을 “팀 유지 비결? 배려와 인내...멤버들 고마워”


13년 차 그룹 노을이 팀 유지 비결을 밝혔다. 1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콘서트홀에서 가수 노을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을 멤버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가 참석했다. 이날 강균성은 팀 유지 비결에 대해 "노을의 멤버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됐다. 멤버들을 만난 게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를 자기 중심적인 것을 내려놓고 상대방을 볼 때 배려가 나오는 것 같다.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 아닌가 싶다"며 "멤버들 고마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나성호는 "4명이 모여 일을 하면 의견에 대해 대립이 없을 수 없다. 공백이 5년이 있었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노래를 못했다. 티격태격한 적도 있지만 그 시간을 거치면서 무대에 서서 다시 노래하는 것 자체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게 아니구나 싶어 더 소중하다"고 답했다. 이상곤은 "인내와 배려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인내하고 배려한다면 사람과 사람은 깨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멤버들도 서로 배려하고, 건드리지 말아야할 것을 건드리지 않는다"며 팀 유지 비결을 밝혔다.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담았다. 타이틀곡 ‘목소리’와 ‘날개’, ‘어떤말도’, ‘가슴을 차갑게’, ‘시 유 인 네버랜드’(See you in NeverLand), ‘마지막인 것처럼’등 멤버 전원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한편 노을의 ‘보이지 않는 것들’은 8일 정오 발매되며, 9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