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8일부터 G3스크린을 포함한 단말 3종의 출고가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출고가가 인하된 3개 단말은 LG전자 G3스크린(LG-F490L), Gx2(LG-F430L), G3비트(LG-F470L)다. G3스크린은 80만3000원에서 55만원으로, Gx2는 45만1000원에서 39만9300원으로, G3비트는 39만93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각각 출고가를 낮췄다.
이에 따라 LG U+ 고객들은 G3스크린의 경우 최대 25만원의 지원금(LTE8 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을 제공받아 30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Gx2, G3비트도 각각 17만9300원과 8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 U+는 8일부터 스마트폰 4개 기종에 대한 단말 지원금도 조정했다.
지원금이 변동된 기종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갤럭시윈, LG전자 Gx2, 팬택 베가아이언2다. 대표적으로 갤럭시노트4의 경우 공시지원금이 기존 23만원에서 29만원으로 6만원 인상됐다.
LG U+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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