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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만취 상태로 기내 난동 ‘여 승무원 성추행까지’ 항공보안법 적용

바비킴, 만취 상태로 기내 난동 ‘여 승무원 성추행까지’ 항공보안법 적용


바비킴 가수 바비킴이 비행기 안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며 여승무원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YTN은 바비킴이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KE023 편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승무원을 성추행 했다고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비킴은 이륙 후 5시간쯤 뒤부터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고 여 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도 벌였다. 그는 결국 현지에서 조사를 받았고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다. 또 바비킴은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우리나라 영토로 보는 항공기 안에서 사건이 발생해 국내법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