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 기자가 ‘비정상회담’에서 센스를 발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28회에서는 한국 청년 대표로 JTBC 사회부 기자인 김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JTBC ‘뉴스룸’을 패러디해 ‘비정상룸’에 전석희 앵커로 분해 뉴스를 진행했다. 이에 김관은 “전 지금 JTBC 빌딩 지하 2층에 나와 있습니다.
각국에 있는 비정상들이 나와 정 자세로 앉아있고요. 그 앞에는 더더욱 비정상으로 보이는 한국 진행자들 3명이 나와 있다”라며 진지하게 보도했다.
이어 “지금 몹시 난처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어서 출연한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제가 제작진에 정식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재치만점 보도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벨라코프 일리야, 블레어 윌리엄스, 수잔 샤키야가 새 멤버로 등장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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