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선행송준근이 지난해 한 환자 가족에게 이벤트로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개그맨 송준근은 지난해 11월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위해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만들고 싶다"는 한 학생의 사연을 듣고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다.송준근은 쌍둥이 개그맨인 이상민, 이상호는 해당 학생의 아버지의 병실을 찾아 가족사진을 찍을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하고 아버지에게 전하는 가족들의 영상 메시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송준근이 선행을 베푼 학생의 아버지는 일주일 뒤 가족들의 품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이 동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이벤트뿐만 아니라 송준근은 지난해 여름,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어른이날 캠페인’에 재능기부 방식으로 광고 촬영을 했다. 송준근은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뒤 2009년부터 정기후원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2013년 12월에는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환우 돕기 모금 & 자선바자회’에 참석, 물품을 팔고 경매를 진행하는 등 아토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동참하기도 했다./fn스타 fnstar@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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