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형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는 대형 기업들, 업종 대표주, 공기업 등을 매수하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2014년 중 분식회계로 처벌받은 상하이주식시장 상장사가 3곳"이라며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는 대형기업들 및 업종 대표주를 매수하면 이런 위험을 줄여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변동성이 큰 상하이 주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치투자에 매진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상하이 주식시장은 대형기관이나 외국인 등 장기투자자의 비중이 적고, 단기매매에 열광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대부분"이라며 "개인투자자의 심리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종목별 분산투자를 제안했다.
그는 "중국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이는 분산투자를 극복할 수 있다"며 "종목별로 분산투자를 하면 한 종목에 집중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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