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부부가 선이를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아이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조금 더 가까워지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 선이의 발달 검사를 받으러 간 강원래-김송 부부는 그동안 금지옥엽으로 선이를 키워왔기에 발달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부를 지켜보던 전문가는 “너네 아빠 닮아서 그래” 등 일상 속에서 무심코 할 수 있는 언어 습관이 아이의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부부는 선이 앞에서는 조금 더 부드러운 말을 쓰기로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굴사남 부부는 수박이(태명)와 함께 운동을 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아 수중 아쿠아로빅을 하면서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굴사남의 남편은 자신은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장담했지만 수영장에 도착하자 누구보다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굴사남의 남편은 물속에서 행복해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지금껏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본 적이 없었다. 앞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겠다”라고 고백해 아이가 생겨 찾아온 부부의 변화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부의 변화로 긍정 기운을 전파하고 있는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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