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가상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패러렐즈가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앱)인 패러렐즈 액세스 2.5 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패러렐즈 액세스 2.5는 2주간의 무료 체험기를 포함해 현재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삼성 갤럭시 앱, 그리고 안드로이드용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개인 사용료는 1년에 2만1990원 또는 2년에 3만9580원이다.
패러렐즈 액세스 2.5는 유니버셜 파일 매니저, 컴퓨터간 원격접속, 그리고 고객에게 가장 유용하고 생산적인 원격제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 S 펜 서비스와 통합해 제공하며, 모든 삼성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 구매자들은 갤럭시 기프트의 일부로 6개월간 무료로 패러렐즈 액세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패러렐즈 액세스는, 최근 발표된 OS X 요세미티와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도 함께 지원한다.
먼저 패러렐즈 액세스 2.5는 HTML5 브라우저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어떠한 컴퓨터에서도 원격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어 어떠한 소프트웨어 설치도 필요 없다.
또 유니버셜 파일 매니저를 통해 컴퓨터와 클라우드(현재 iOS, 곧 안드로이드까지 확대)를 포함한 모든 파일에 접속이 가능하다.
특별한 앱을 추가할 필요 없이 원격 컴퓨터, 드롭박스, 혹은 구글 드라이브에 흩어져있는 파일들에 접근해 검색할 수 있으며, 각 클라우드 계정마다 다른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원격 컴퓨터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간 문서를 이동시킬 수 있다.
한편, iOS,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휴대폰 수에 제한 없이 최대 5대의 컴퓨터와 원격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고 컴퓨터 간의 접속이 가능한 수에 제한이 없다.
기존 사용자들은 패러렐즈 액세스 2.5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노트 4와 노트 엣지 이용자들은 삼성 갤럭시 기프트 패키지의 일부로 패러렐즈 액세스 6개월 무료 사용권을 받을 수 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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