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의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나오미 왓츠 등이 함께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압도적인 수상 기록과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영화판을 뒤흔들고 있는 영화 ‘버드맨’이 오는 3월5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헐리우드 배우가 예전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도전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2015 아카데미 최다 9개 부문 노미네이션!’이라는 카피로 가장 먼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속 ‘버드맨’ 리건 톰슨을 연기한 마이클 키튼이 마치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듯 두 발이 공중에 떠 있는 장면을 잡아낸 비주얼로 과연 그가 다시 예전의 꿈과 명성을 되찾고 날아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러한 그의 주위를 감싸고 영화의 배경인 뉴욕 브로드웨이 거리의 간판들마다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나오미 왓츠,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에이미 라이언 등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 ‘버드맨’의 간판 배우들을 등장시켜 독창적이고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건물 꼭대기에 자리한 ‘버드맨’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까지 제공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2015년 골든 글로브 2개 부문 수상, 아카데미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션 등 압도적인 수상 기록으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버드맨’은 오는 3월5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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