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모바일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 인포뱅크 (대표이사 박태형)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하트투하트 힐링 솔루션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 비치된 '하트투하트' 홍보물 사진을 찍어서 '#0140'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만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홍당무 얼굴을 위한 '진정 케어 크림'을 선물로 증정한다.
원래 인포뱅크가 국내 모든 방송사에 독점 제공해 온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특수기호 '#'에 각 방송 프로그램 별로 부여된 특정 '4자리 숫자'로 시청자들이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TV 및 라디오 방송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2004년 '교통방송'을 시작으로 이후 전 방송사로 확대, tvN에는 '응답하라 1997'과 '세 얼간이' 등의 프로그램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고, 이 밖에도 MBC '나는 가수다 1 & 2, 무한도전, 쇼 음악중심 등', SBS 'K팝스타 1 & 2 & 3', '1억 퀴즈쇼', 생방송 토크쇼 '화신', '인기가요', Mnet '보이스코리아 1 & 2', 그리고 jTBC '히든싱어2', '마녀사냥' 등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작년 연말에는 각 방송사의 내로라 하는 연예대상 프로그램에도 서비스를 제공, 시청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세 얼간이'는 국내 최초로 대본 없이 진행되는 생방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코너를 구성하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인포뱅크의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오디션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바람이 불면서 방송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뉴스, 퀴즈쇼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에도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처럼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프로모션 이벤트 성격으로도 적극 활용되면서 방송 제작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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